형들 안녕 ? 내가 지금 26살인데 나름대로 괜찮은곳이다라고 생각되는 곳에 취업을 했는데.. 연 매출액 150억이고 당기 순이익이 10억 되는곳이야... 첨에는 정말 열심히 다닐려고 했는데 다니면 다닐수록 이건 좀 아니다 싶어.. 배부르단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출근 8시 30에 까지 한다음 기본 10시에 끝나.. 회사 규정에는 6시가 퇴근시간으로 되어 있지만 다들 10시에 가더라구 ... 근데 수당이 없더라구... (지금 연볻 1900받고 있어)여기 다니는 형들이 자꾸 딴데로 가라 그래... 내가 맡은 업무가 설계 업무인데 (일명 연구소라고 하지..) 여기 형들이 딴데 알아봐서 딴데가라고 많이들 그래...비젼이 없데 맨날 컴퓨터 에 앉아서 문서랑 씨름해야 하며 일도 늦게 끝난다고 .....나는 사실 원래 6시에 끝나는줄 알고 영어 확원도 등록 해 놓고 그랬는데... 10시에 끝나다 보니 학원도 못다니고 있어(신입인데 말하기도 모하고.. 몰래 빠져 나오기도 모하고 그래서...) 그래서 토욜날로 바꿀려고 했었는데 망할 회사가 또 테니를 치네... 주말마다 테니스를 쳐서 강제적으로 나가고 있어.. 정말 미치겠어..주말만이라도 편이 쉬고 싶은데 쉬지를 못하게 하니.... 이래서 그냥 생산직으로 가서 걱정없이 주는돈 받고 정해진 시간에 딱딱 맞춰서 집에 가고 싶은데... 배부른 소리일까??? 현실과 이상은 맞아 떨어질수 없는것일까??.... 휴...낼 회사 가기 정말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