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빠른 생일로 87년생이고 지방 국립전문대 1학년 1학기만 다니고 휴학했어. 지방 4년 국립대 과를 주제도 모르고 너무너무 높은거 써버려서 지방사립대가서 돈버리느니 재수나 국립 전문대라고 가라는 말에 그냥 가게되었어 컴퓨터과학; 정말 문과나왔는데 적성도 안맞고 오히려 과내에 인터넷고 상고 나온애들이 학점따기엔 더 유리하드라. 내내 배운것들 다시 배우니깐.. 뭐 노력도 안해봤지만 ㅋ 어릴땐 생일빠른게 챙피하고 그랬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부모님한테 뭔가 모르게 감사하더라고..ㅡㅡ;;;.... 아무튼 일찍 동반입대로 내년에 군대갔다와야지. 근데 진짜 사람 인생 모르는거더라. 그 옛날 친구 아버지는 박봉쪼개가며 공무원으로 지금껏 편히 살아오고 다른친구아버지는 중장비업으로 떵떵거리며 살다가 수금원이 빚만 남겨놓고 도망가버려서 집안이 하루만에 몰락하고 . . ; 정말 두서없이 썼다; 그나자나 이번에 우리학교가 다른학교랑 통합되면서 군대갔다오면 내가 자연 4년제생으로 바뀐다네 좋은건진 모르겠지만 . 지방이라 좋을것도 없지만 ; 아무튼 지금 알바하며 시간보내는 이시간 영어나 과공부나 조낸 미리 열심해 노력해야겠다 노력이라도 하면 100은 아니더라도 10이라도 떨어지겠지 아무튼 알바하면서 쥐뿔 사회경험 제대로 알지도 못하지만 사회에 나가있는 나이많은 횽들이 정말 존경스러워 까일꺼 까이고 근심걱정 똥처럼 쌓이고 어휴 모두 힘내 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