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면접을 통과해서 들어갈순 있을거 같어 대기업 하청업체거든 품질생산관리쪽인데 자동차 부품말고 크레인같은 큰 구조물 제조하는회사 기어이 안준다는걸 튕겨서 연봉 퇴직금 포함해서 1800 한달에 기본급만 140정도 준다는데 신기하게 상여금이 없데? 세후금액인가? 세전금액인가도 모르겠네.ㅜㅡ 거의 뭐 세전금액이겠지? 뭐 상여금대신 연휴때 알아서 떡값 챙겨 준대는데 챙겨줘봤자 10~20이겠지 그나마 회사 수입 좋지 않으면 저런것도 없다더라..;; 토요일까지 주 6일 풀로 일하고 토욜은 오후 6시까진 기본으로 일 하더라고 이거 해야할까 말아야 할까? 전망은 있으까? 분명히 직업특성상 야근은 기본으로 할것으로 보이는데 따로 수당 얘기도 없고 그나마 나이도 있고 또 경력은 좀 쌓고는 싶어서 참아 볼까도 했지만 이게 또 신기한게 구석진데 있어서 교통도 불편하더라고 그렇다고 박봉에 자동차 굴리려니 기름값이랑 유지비로 봉급 다 날릴것만 같고. 기계 제조회사라서 제조 작업자 외에 나같은 공정팀은 경리 사장 포함해서 8명뿐이더라고 ;; 따로 팀이라 분류 할것도 없지만 공정업무 보는 사람들 머릿수가 너무 작아서 무지 빡세게 돌아 가는 분위기.사장은 왜 같이 마주보고 앉아 있는데? ㅜㅡ 사무실은 기대와 달리 완젼히 노가다 공사판 컨테이너 박스두어개 붙여논곳에 내 바로 위라는 사람이 대린데..나이 줄잡아도 40은 넘어보이고 옷은 양복이나 깔끔 유니폼이 아니라 때탄 작업복이더라고 얼굴은 타서 또 어찌나 시커멓던지..ㅠㅠ 첨엔 대리가 아니라 작업 인부인줄 알았당 하..취업은 해야겠는데..저런곳만 걸리니..여러모로 갈등중이다 처음이라 잘 몰라서 그런거니까 꼭 좀 알려주라 ㅜㅡ 내 후배놈이 얼마전에 들어간 대기업 하청이라 더 짜증난다.잘못하면 후배놈한테 간쓸게 다 빼놓고 굽신거리게 생겼구나.. 이럴줄 알았으면 열심히 할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