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국립대 졸업하고 2번의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첫번째는 강사생활->고정급이 아니라 기본급 없이 학생수에 따라 월급을 받으니 첫달 월급이 7만원이더군요...ㅠ.ㅠ;; 경력 채운다고 1년 딱 버티고 나왔습니다. 두번째는 실험실 연구원->월80만원에 쥐장 청소, 온갖 위험한 거 다 다루고, 데이타 뽑을라고 세벽 6시에 출근 밤 12시 퇴근 밥 먹듯 했습니다...점심은 그렇다 치고 야근해도 저녁밥도 안주고...이런건 걍 그렇다 치는데 상관으로 있던 여자가 심각한 성격파탄자라 2년 정도 하다가 때려쳤습니다. 그래서 지금 세번째 직장을 찾으려고 합니다. 나이가 27이나 되다보니 쉽지 않군요. 그래서 어젠 약국 전산원 면접을 보러갔다지요. 하루 8시간 근무하고  일주일 간격으로 교대근무 하는데 60만원....ㅜ.ㅜ;; 3개월 후에 70만원으로 오른다더군요. 이렇게 할거면 걍 알바 구한다고 하지..직원 구한다길래 적어도 70만원은 줄지 알았는데...;; 방금 이 바닥에서 유명한 정형외과 병원 접수 직원 뽑는 다고 광고 봤는데...괜히 망설여 지네요...;; 제가 지금 배부른 소리 하는건가요??? 3줄 요약 1. 여자나이 27, 대졸 2. 3번째 직장 잡으려 한다 3. 병원 접수 직원 도전해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