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고 있는지 몇주 됐는데.. 내 부서 차장이란 뇬이 나이는 40대고 노처녀야..ㅋㅋ 경상도뇬인데.. 말투도 공격적이고 특히 졸라 대단한양 부하직원한데 존나 막말해. 지금 수습이라 모르는게 많아 그래서 수습기간 중에는 아무거나 막 물어볼 수 있는 특권이 있는거 아니야? 근데 이뇬은 뭐 하나 물어보면  열라 많이 가르쳐준걸 또 모르냐는듯이 그렇게 무시하는 투로 말한다. 남이 보면 나 졸라 멍창하고 일 못하는줄 알꺼야.. 꼭 뭐 말하면서 끝에는 생각좀해, 멍청하게 그것만 기다리지 말고.. 뭐 이런말을 꼭 붙여 시발련이... 말투도 진짜 시비조에 싸우자는 식이야 진짜 싸우고 싶어..팍팍 내가 뭘 그리 잘못 했다고 뭐 물어보면 내가 병신돼.. 다른사람한데도 시비조 이긴한데 나한데 감정이 들어있어 특히 요즘은 더.. 왜냐면.. 나도 싫은티를 좀 내거든. 시발 나도 성격이 좀 있어.그뇬이 말하는중에 네 하고 말끊고 돌아서고. 업무외에 밖에서는 완전 쌩까. 눈도 안마주치고 말도 안걸어.. 회식에서도 건배도 안하고 술도 안따라 근데 이 시발룐은 나보고 삐졌데.. 아나 개가튼뇬이. 일단 관두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이거고 또 있다면. 여기 일이 처음엔 무역관련인줄 알았는데 이거뭐 그냥 수발주 없무야.. 재고 파악하고 모자르면 발주 보내고 비젼의 ㅂ도 읍지.. 간간히 사장님 일어 메일 번역.. 앞으로 배울 일은 전표관련 회계업무, 거래처랑 가격협상미팅(이건 영업직에서 하는건데 나도 같이 미팅에 참석, 별 하는건 없겠지..) 이게 다야..  이직시 무슨 경력으로 이직 할 수 있을까? ㅠ 같이 들어온 애는 남자만 있는 영업직에서 선배들이랑 같이 담배도 피고 잘 지내는데.. 아 난 이 시발룐이랑..ㅠ 근데 관두기가 좀 아쉬운 이유가 있는데 그게  집에서 가깝고. 내 일만 끝내면 거의 칼퇴근이라. 저녁 7시 안에 집에 도착!! 주 5일이고. 내가 내년엔 야간대 편입을 생각하고 있거든.. 야간대 병행하기 딱 좋긴 한데. 아무래도 업무가 그지 같아서.. 내가 상경계열인데.. 나 회계관련 자격증따고 토익 jpt 탄력 받는 도중이었는데 이거 다시 살리고 회계직으로 취업하면 어떨까 하는데. 회계직이 경력 5년정도 결산경험 있으면 경력직으로 꽤 괜찮은 대우 받는거 같더라구. 내 분야도 뚜렷하고.. 어떻게 할까.. 회계자격증 따려면 지금부터 해야 하거든.. 담주에 지방에 2주동안 출장 가는데 가기 전에 관둘지 어떨지 오늘 결정해야 될 것 같아.. 조언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