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밤에 일을 하고있어서 주간에는 시간이 없습니다. 더 나이 먹기 전에 시험에 도전해 보고 싶은데요 전문대 자퇴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완전 공부하고 담쌓은 경우는 아니지만 영수에 기초가 없는 거 같아서 일딴 이거 부터 잡고 공부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기초잡는데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00점 만점 수능때 언어120만점에 100점정도 나오고 암기과목도 어느정도 나왔지만 수학 영어가 개판이었습니다. 막상 사회 생활을 해보니 대학이 간판이라도 필요하고 최종학력 고졸로는 연봉 2천 어림도 없더라구요. 나름데로 인정받고 일하지만 인정만 받는다고 연봉이 갑자기 변하고 넉넉해 지는건 아니더라구요. 요즘엔 의욕도 없어지고.. 회의감이 심하게 듭니다. 공부안하고 뭐했을까 하는 후회도 되구요. 작은 조언이라도 부탁합니다. 수학같은 경우 중학교 수학부터 기초를 잡아야하는 사람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