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무경력 전졸.. 인데.. 담담부터 일나가.. 내가 구직하면서 느낀건.. 정말 4년제가 아니니까 넣을곳이 가뭄에 콩나듯 하더라구.. 그래서 시간제 수업을 회사 다니면서 들으려고 신청했어..돈 100만원 썼어..ㅠ 근데 이게 . 헛지랄인가?? 이미 취업은 됐고..아직 모르지만 회사일도 만만하진 않을테고.. 업무에 필요한 공부 (외국어,컴퓨터) 또 이직을 대비 회계자격증취득을 위한 동강 시청(전공살리려고) 과  학점을 맞추기위한 자격증취득(필기합격상태) 거기다 시간제수업까지..ㅠ.. 시간제 수업이야 뭐 오픈시험이고 조금만 하면 학점 거져준다지만.. 이게 학사편입을 위해 하는건데 대학교 면접을 회사 빠지면서 보러 갈 수나 있을런지.. 학교도 한 4 ,5군데 지원할 껀데.. 그리고 야간대를 붙는다 해도 회사가 야근이 어떨지 아직은 모르고.. 인서울 하위권 졸업장따면 전졸보다 엄청난 발전이잖아..정말 따면 그 놈의 회사 다 지원해볼텐데.. 근데 이렇게 하면 죽도밥도 안될것 같애... 일단 회사업무에 익숙해진 다음에 학사취득은 내년으로 미룰까?그리고 1년 경력채워놓고 주간대든 야간대든 편입.. 이렇게 할까? 근데 담달 부터 나가는 회사가 왠지 맘에 안들어.. 업무도 명확하지 않고.. 주5일말고는 다 별로야..ㅠ 이번에도 한달도 못버티고 관둘지도 몰라..그래서 확실히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회계직을 생각해... 어떻게 할까 ? 진짜 모르겠다.. 100만원은 오늘중으로 취소할 수 있어.. 근데 또 연말에 학사학위라도 만들어 놓지 않은게 후회될것 같기도 하고.. 학사학위로 대졸에 지원해 봤자지만.....그래도.. 아니면 회사에 걍 충실히하고 영어단어만 열라 외워서 한 3년후에 퇴직하고 공무원팔까? 아니면 지금부터 팔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