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안녕? 오늘도 아침이 와버렸네.... 지금 부모님 출근 준비 하시는 시간이라 눈치 보여서 화장실도 못가고 있어,,,원래 그냥 캐발랄한척 하면서 농담 따먹기 하고 괜히 그러는데 오늘은 별로...ㅠ.ㅠ 나이제 논지 2년 되었어,,논건 맞지만 그렇다고 논것도 아닌,,,구직기간은 지금까지 대략1년 6개월 정도,,, 여름에 졸업해서 올여름이면 2년이야,,,9학기 졸업은 아니구,,,여름만 되면 피가 말러 스펙은 지방 사립년제에 토익은700 근데 이력서를 아마 200통은 쓴거 같아 면접은 대략10군데 간거 같아 (안간데가 한5-10군데) 웃긴게 애초에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공채는 써도 되지도 않고 하니까 중소ㅡ,소기업만 쓰는데 그것도 면접 없을땐 몇달내리 없다가 있을땐 꼭 연달아 있더라,,, 스펙은 똑같고 시간 지날수록 공백 길어져서 구직 초기에 더 좋은 회사에서 전화가 왔느냐 하면 절대 아니고 랜덤이야완전,,,이런데서 불러준것만도 감사하다고 생각된 곳도 있고,,,정말 대학 등록금 내준 부모님 얼굴 생각날 정도의 회사도 있고,,, 난 지금까지 취직이전엔 운에 대해 크게 생각 안했는데,,,내능력안되는데 좋은데를 빽으로 들어가고싶다거나 무조건 땡하고 끝나고 안정적인 곳에 들어가자 도 아닌데 그저 1800정도의 연봉만 준다면 맨발로 뛰어가겠건만,,,(토요일 오후 근무 한데도 다닐거같아,,,)이렇게도 안되나 싶어,,,정말 운이란게 있나봐,,, 아직 까진 자존심이라기 보단 그래도....4년졸 자리만 넣었는데 이제 초대졸1500.1600이런데라도 , 계약직은 고사하고 파견직이라도 들어가야 되는거야?그야말로 풀칠 하는정도라도 손안벌릴수 있도록? 나는 너무 큰 꿈 꾸는거야? 횽들 진지하게 답변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