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 26.
학력 : 경기도쪽 전문대 행정과 야간 졸업.  학점은 3.89정도.
경력 : 알바경험 외에는 없음
자격증 : 2급방화관리자, 위험물안전관리
             -이거 두가지는 교육듣고 시험 60점 이상만 되면 합격함. 그래서 자격증 껍데기에 취득이 아니라 교육수료증임.
             -이력서에 쓰기가 심히 팔리는 정도임.
복무 : 복무는 완료. 작년 8월 제대.
현재 : 백수로 주말에는 편의점 주간 알바, 평일 5일동안은 집근처 독서실에서 공무원공부함.
        
공무원준비를 한다하지만, 솔까말. 인서울4년제, 대학원 생들도 지원하는 전국적인 몇백대일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할것 같지는 않음.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는것 같기도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합격확률 별로 없음.
현재 공부도 잘 안됨.
학창시절에도 공부는 그냥 보통 반에서평균 70~75사이...이렇다할 공부습관, 노하우 없음.
군 제대하고 약 8개월간 공부한 결과를 내 자신이 돌아봐도 한심한 정도입니다.

정말...집에서는 아버지 어머니께서 장남만 믿고 계시다 하는데...미치겠네요.
일단 4월 11일에 공무원셤 쳐보고 나서 심각하게 생각하려는데..답답하기만 하고. 특별히 기술은 없고,
나이는 많고,,,공부를 잘 하는것도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생산직이라도 알아봐서 돈벌면서 공무원준비를 하던지 대학교 4년제 야간을 다니던지 해야 할까요.

군대전역하면 걱정 없을줄 알았는데..이건뭐 더 큰 걱정이면 걱정이지 적지는 않군요..

* 위의 스펙이면 정말 볼품없고 허송세월한 스펙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