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제대 19일남은 군인입니다..


앞으로 제대해서 뭐할지 존나 막막하네요..

고졸이구여..

생각 해논게 2가지 있는데..

저희집이 주점을 운영합니다.. 조그마함.. 룸 5개 인데.. 어머니가 이지역 토박이라 잘됄때는 하루 70 요즘같은떄엔

20~30씩 법니다.. 그런데 아파트가 재개발 들어가서 대출받아서 그거샀는데 빚이 오천정두있구여..

제가 생각해논게.. 제대하고 바로 웨이터 뛰면서 돈을 존나게 모아서 집 빚을 다갚고.

웨이터 하면서 돈 더모아서 지짐이나 피쉬앤그릴 같은거 차려서 주점 물려받은다음에 아가씨들 티씨비

차린 술집에서 현금 빼서 주고 남은돈 저금 이런식으로 할려고 하거든여..

근데 성격이 개소심임.. 그래서 웨이터 할수있을까 걱정이고.. 친구들말로는 하다보면 말빨같은거 성격도

고쳐진다고하는데 잘모르겠구여.. 이게저의 첫번째 계획이구..

두번째는..

제대하자마자 알바뛰면서 순경시험 준비.. 1년안에 존나 빡세개해서 합격한다음..

순경에서 진급시험 보면서 사는거구여..

2가지의 선택의 길에 있는거 같습니당..

대학교가라 이런말 해주시는 분들있을텐데 그러지는 못할거같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홀어머니라 최대한 단기간내에 성공해서 돈을 제가 갚구 어머니한테 효도 해드릴거거든여..

그리고 맨날 하는소리가 장사 안돼 힘들다 이런소릴 하니 전 부담도 돼고 해서

최소한 단기간내에 돈을 벌려고 하는데..

웨이터쪽으로 끌리는데 진짜 성격이 개소심 말주변도 없는편이라 진짜 걱정돼구여..

인생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