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학교 다닐때 전공관련알바 많이 해봐서 전공일에 실체를 알아버렸지.
지방대 졸업하고 전공(디쟌)은 밥먹고 살기 힘들것이란 판단하에 본격적으로 어학공부시작했어. 
국내 최고 착취 대기업 입사 (그땐 몰랐었지)
씨발 외국어 두개언어 면접 다 보고 들어갔었고 인턴도 sky, 인서울, 외국 출신대학 ㅎㄷㄷ한애들만 오던데인데
열심히일하다 보면 월급 오르겠지 했는데 병신같은 연봉(정직 연봉협상때 죽여버리고 싶었슴) 사람 개부리는게 너무 질려
2년 있다가 몸 완젼 병신된 상태에서 자진퇴사.
정말 연봉 얘기하기 쪽팔릴 정도다..... 88만원세대 약간돈 업그레이드됐다고 보면됨.
몸무게 10kg빠지고 소화 안되고 잠못자고 스트레스 탈모생기고 몸70%망가져 나옴.

몇개월 몸뚱아리 기력충전하고 놀다가 얼마전 총알도 떨어져서가서 알바하려고 갔었는데
인력관리 회사 직원 없어서 그냥 총알 세이브 격으로 들어감.
여기 헐... 이전회사 보다 급여 조금 낫네. 근데 어린애들 만 줄창 있어서 짜증난다.

외국어 베이스로 항공카고쪽 하려는데...  
나 개막장? 이뭐병? 보는눈만 높은거야?
토익은 예전에 입사할때 있었는데 이미 끝났고 토익으론 쇼부보기 어려워서 토플로 대신 공부함.
스피킹은 지금은 어학기간 다끝났으니 증명 어렵고 작년 사내 스피킹셤 어퍼인터였삼.
올해 29인데 총알 모자르면 공부도 하기 힘든세상이다.
지친다 참.....
아침에 일찍 일나가야하는데 졸피곤한데 맘이 하도 답답해서 글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