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보험회사에서만 입사지원 문의온다고 말하던 애야.. 오늘은 전자기기 만드는 업체에서 연락이 와서 갔었어. 하는 일은 A/S이고. 뭐 면접보러 온 사람이 딸랑 4명이데.. 1명씩 면접 봤는데 이게 내가 올 2월에 졸업하고 처음으로 하는 면접이었거든.. (난 수도권 4년제 공대졸업) 그래서 내심 기대도 하고 갔었는데 (주 5일제는 아닌 것 같더라구.. 퇴근시간도 일정하지 않은 것 같고.. 물어보지는 않았어) 하여튼 화기애애하게 질문에 대답하다가 내가 이력서에 연봉은 내규에 따른다고 적었걸랑. 그런데 생각하는 연봉을 말하라길래.. 한번 사양했어 신입이니까. 그래도 계속 물어보길래 2000 ~2200 이라고 했거든? 그랬더니 엄청 놀란 눈치고 얘기하길 보통 1600~ 1700 이래 그래서 내가 퇴직금 포함이냐고 물어보니까 그건 아니라네 뭐 4대보험하고 중식만 지원되는 것 같아.. (자세히 안물어봄) 나는 연봉이라함은 퇴직금포함, 수당비포함인줄 알았는데 그분은 다르게 얘기하시데.. 아무튼 그렇게 연봉에 대해서 얘기 좀 하다가 마쳤는데 씨밤쾅 면접비를 안주는거야.. 아니 최소한 교통비는 줘야 하는 것 아니야? 금액은 얼마 안돼.. 하지만 이것도 안주니까 좀 그렇데... 최소한 지하철값은 주면 좋잖아.. 대부분 중소기업들은 면접비 안주는거야? 횽들? 그리고 만약 막상 입사하게 된다면 다니는게 좋을까? 연봉 너무 낮긴 해.. 막말로 1500이면 한달에 많아야 120이고 여기에 세금떼고 뭐하고 하면 수령액은 110이나 되련지 모르겠어 아 주절주절써서 글이 엉망이네.. 이해해주삼~ 그리고 연봉계산 어떻게 하는건지 확실히 좀 알려줘.. 퇴직금 포함이야 비포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