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있는데..

작년 여름에 호기있게 나와서 내 앞가림하겠다고 무난한 상장기업 설계팀에서 조기진급까지했었는데

10월까지만 해도 토익소멸됐고 중국어회화만 가능한데도 대기업계열1곳 괜찮은 외국계3곳 면접도 봤었는데..10개 제출하면 1~2개는 면접제의가 왔었는데...

11월부터 12월까지 100명 중소기업 면접하나 붙고...다떨어지고...이건....내가 연봉이 너무 비참해서 면접을 포기했지만..

12월중순부터 50개 넣어도 하나 연락없어...점점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다 미치겠다

점점 눈은 낮아지고 이제는 가까운곳 작은 설계팀이라도 알아보는데 이것도 이젠 안되네 미치겠어

지금은 유공자자녀라서 신청해놓고 기다리고있어 (혹시 몰라서 8월에 신청했는데 보훈청도 내 스펙이 애메해서 낮은데 신청도 못하고 중견기업 기다리고있데...)

토익도 4년만에 9월에 치니까500점나와서 공부해서 올려야지 했는데 10월이후로 마음만 급해지고 원서내기 바뻐서 저번달에 550나온게 전부고 미치겠어

애기도 있고....마누라도 있고 손에 일이 안잡혀 정말 책을 펴도 보이지 않고 

중국갔다온 어학연수도 별 의미없는거 같고...정말...정말..hsk도 점수 소멸됐고..


오늘도 원서 낼거 5개 들고 고민하다 글쓴다....정말 토익이 손에 안잡혀 벌써7개월쨰 놀고있는데.. 잠도 안온다 새벽3시에 잠들어서 7시에 일어나면 원서 찾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