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취업한지 한 10일정도 됐거든.

10일 다니면서 느낀건

1. 남의 돈먹기 힘들다.
2. 백수일때 정신적으로는 몰라도 육체적으로는 나의 황금 기였다.
3. 중소기업들어오니 토익은 휴지 조각이다.

백수 횽 동생들..  취직 하려고 노력은 하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지말고 가능하면 그 생활을 즐기삼...

2호선 라인타고 출근하는데 아침에 완전 아수라 장에 지옥 철이다. .. 난리도 아니야. 너무 힘들어.

야근하고 집에오면 9시~10시 정도 되는데 씻고 자면 끝.. 일어나서 출근 퇴근 잠 이게 내생활의 전부야.

그래도 하나 즐거운건 회사 사람들이랑 알아 간다는거?? 금요일 저녁은 정말 환상적이라는거..

업무에 대해서는 대학 전공 살렸는데, 업무가 잘맞지는 않는것 같아서, 이생활도 얼마 할지는 모르겠어.

난 내가 싫으면 죽어도 못하는 성격이라서.. 불황기만 버티고 나올수도있고, 어쩻튼 적어도 3달은 해봐야지 알겠지??

오랜만에 취갤와서  넋두리 하니까  글이 술술 써지네....

하루에 가끔은 백수생활이 그리워 지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