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는 사람이야? 모르는게 없네.. 혹시 여러면이서 낄낄 닉 하나로 같이 돌려? 아니면 Recruit Agency해? 아님 취업갤이나 취업카페같은데서 눈팅 몇년하니까 박식해진건가?? 나도 좀 상담해줘.. 나 스팩은 쩜 그럴듯해.. 대학이랑 대학원 공부는 외국에서 했고 세계순위같은건 어서 뽑든 상위권학교 출신이야.. 같이 공부했던 애들은 졸업하기전에 이미 Investment Bank나 금융회사로 다 팔려갔고 난 주류에 못꼈지.. 역시 같은 졸업장 가지고 있어도 기타 백그라운드나 경력 등등 현지인들하고 경쟁은 힘들더라.. 글다보니 1~2단계 낮춰서 보니까 그 담부턴 offer꽤 들어오고 하더라.. 그래서 이래저래 살고있는데 한마디로 유학생치곤 잘 풀렸고(?) 주류엔 못끼고.. 여서 경력 쫌 쌓고 한국 들어갈까 생각중이야.. 외국생활 슬슬 지겹고 부모님도 계시고 나도 결혼해야겠고.. 난 여기서 주5일이나 근무시간 딱딱 지키면서 설렁설렁 일하는거보다 한국은 경쟁 심하고 할지언정 역으로 Fast Track의 길이 더 많을거 같고.. 객관적으로 봤을때 여기 남아있는애들이랑 귀국한애들 비교해보면 $$은 확실히 한국애 간 애들이 더 벌더라.. 세전임금은 비슷한데 한국쪽이 세금이 더 약해서 그렇다고 봐야지... 한국 간애들 보통 1~2년차에 4000+- 정도 받는데 여기서 그보다 못하면 못하지 더 받기는 힘들거덩.. 대기업기준 5~10년차 애들이 대략 10만 안팍받는거 같고.. 물론 industry마다 틀리겠지만 내가 몸담는곳은 그래.. 근데 나 쩜 겁나는게 한국가믄 첨부터 다시 시작이잖어.. 구직 시스템이 어케 되있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낄낄ㅎㅛㅎ 조언좀 해줘... 다른 분들 조언도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