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2살 이제곧 23살.
스펙은 그냥 국숭세정도 라인 컴퓨터 공학과.
근데..난솔직히 플밍짜는거나 공대쪽에 전혀 관심없었어.
의대가고싶었는데.. 성적은안되고 솔직히 하고싶은거있으면 다때려치고 몇년걸려서라도하고싶은데
최근에 집이 주저앉아서 솔직히 말해서 의대도 거의포기상태야.
꿈을잃은거같아.
예전부터 의사나 의료계쪽에서 일하면서 봉사활동하고싶었는데 꿈은 공대에 단지 취업때문에 빌빌되는데
플밍 배워도 잘모르겠고 하기도싫고.
요즘은 너무 패닉상태라 빌빌대면서 다녀 집에 박혀서..불쌍하게
집에서 박혀서 바이올린만켜고있고 예전부터했던거라서 음대도 나중에서 생각해봤었거든..
아무튼..요즘 완전 집도 가난해지고 나도 꿈갈피못잡고 빌빌되고 스펙바꾸고싶어도 집에서 받쳐주지도못할꺼같고
내가 헤쳐나가야되는데 하고싶은건너무도많고..
진심으로 고민돼..

솔직히 내생각은 의대다니면서 LP에 음악듣고 와인좋아하고 그래서 그런거 모으고 바이올린켜고 사진찍고..별자리관측하고..(개인적취미로) 그러다가 봉사활동하면서 음악적이나 봉사활동적인활동으로 가난한사람에게 힘도주고싶었는데..일적으로..근데요즘은 내가 가난해지고 주저앉으니까 정말힘들다.현실도 못보는거같고..
현실은 저런스펙에..자랑할꺼하나없고 토익도 고작 중간정도에..
일단 토익점수올리고 필요과목몇개 이수해서 의전시험을볼까했는데 합격해도 문제있을꺼같고..(합격못하겠지만 노력하에)

솔직히 그래서 요즘 꿈도잃고해서 어찌할지모르겠어..음악좋아하고 의료업계로 가고싶은데..쉽게 바꾸지도못해..
이렇게사는건 너무아니라고생각도하고..죽고싶을정도..ㅠ
차라리 공무원시험이나봐서 언젠간 붙어서 아니면 어쨌든 결국 취직을목표로 취직해서
그냥 일정금액에 내하고싶은 취미하면서 살면그만이란생각도하는데..
너무..힘들다..ㅠ아 내인생에 미안하기도하고..뭘어찌해야할지모르겠고 이번방학이 제일 큰변화를가져울계기라생각되는데..사실이번겨울방학때는 토익학원+음악학원을다닐려했거든..
그래서 한 1~2년남은 대학생활을 좀더 알차게보낼려하는데..되게 김빠지고 힘드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