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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겔을 떠나며...

음... 2006.05.17 22:58:19
조회 362 추천 0 댓글 4


별로 왕성활발한 활동을 한것은 아니지만. 그만 오려고 합니다. 취업했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지만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노하우(?)비슷한걸 말씀드리면. 전 우선 한가지 분야만을 가지고 물고 늘어졌습니다. 전공과는 다르지만... 면접관하고의 이야기속에서도 진짜 하고 싶구나 하는 인상이 심어졌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면접볼적에는 4명씩 들어가서 면접관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대화의 내용은 어려운것이 없었습니다. 대답못하는 내용이라도 웃으면서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또박또박말했습니다. 근데 제가 봐도 면접들어온 사람들 눈에는 총기(?)랄까 그런게 없었습니다. 하도 많은 고민과 새파에 시달려서 그런가하는 생각이... 같은 입장에 있는 저한테도 보였으니 말이죠. 수많은 사람들을 보아온 면접관에 눈에는 더 그랬을지도 모르죠. 학벌과 경험도 저보다는 출중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도 정성껏 쓸려고 노력했습니다. 잡***이력서보다는 스스로 이력서양식을 만들어서 담당자메일로 보냈습니다. (양식이 있는 회사도 있겠지만...) 양식안에는 저에게 해당없는 부분은 없애버렸고 다른 부분을 보충했습니다. 자기소개서의 양은 요구한양의 반만 썼습니다.(글씨키워서 한장 보기좋게...) 필요없는 수식이나 문구들은 없애버렸습니다. 솔직히 가족관계나 자격증 뭐 그런부분은 이력서에 언급되기때문에 자기소개서에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성격의 단점을 솔직히 썼습니다. 중요한건 단점을 얼마나 잘 승화(?)시켜 업무에 활용하는가 하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신입사원을 뽑을때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람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다음은 면접을 임하는 자세라고 전 생각합니다. 여러분 위축되지 마세요. 전 쪽팔려도 놀았다고 그냥 말했습니다. 뭐 지들이 보태준거 없잖습니까? 부모님에게는 중간중간 알바한걸로 극장표도 사드리고 그랬습니다. 담배몇갑안피니까 그냥 되던데요...(담배끊어야 되는데...) 오히려 전 친구들한테 잘 얻어먹었습니다. 지금도 고맙습니다. 첫월급받으면 주변사람들한테 보답하려고 합니다. 부모님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백수라고 대놓고 뭐라고 한사람 없었습니다. 스스로 위축되는겁니다. 웃고 긍정적으로 삽시다. 어차피 인생은 한번인데요 뭘. 안되면 노력이라도 해보자구요. 취업준비생~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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