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이가 23이라고 했나?

그러면 이제 스타트 끊어서 다시 수능볼 때 올해 보나 아니면 내년에 보나?

올해면 27 이고 내년이면 28에 졸업인데....

중간에 절대 휴학하지말고, 스트레이트로 4년 꽉 채워, 왜냐면 이제는 스펙뿐 아니라 나이도 경쟁력이야.
대기업이나 공무원은 모르겠는데 나이 30 넘어가면 지원할 수 있는 곳이 25% 정도는 감소한다고 생각하면되
이력서 넣을 수 있는 곳이 많을수록 유리하겠지?



그리고 정신 차리고 대학가는데 돈 문제가 걸리면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4년 8학기 중에 반액 장학금이나 70만원 장학금 등, 일부라도 좋으니 딱 2번 정도만이라도 탄다고 결심해봐

특히 고3 후에 바로 대학으로 오면 해방감에 정신 못차리는 애들이 많아서 1학년 때가 장학금 탈 수 있는 절호의 찬스야.

내가 나이가 많으니 훃이라고 할게,

횽은 듣보잡 한림대 4년제 경제학과 나왔어, 근데도 문제는 이력서 넣으면 까이고 넣으면 까이고 한다는거지.
고졸이면 정말 얼마나 심각하겠니? 이모티콘으로 ㅜ.ㅜ  - 이런거 적지말고 정말 진심으로 생각해봐.

일단 네가 생각하는 거부터 자체가 고졸에 부정적인데, 대졸자인 사람들은 말할 거도 없겠지?
집안 형편이 어려우면 지방 국립대 추천한다. 사립대는 정말 죽을지경이다.

그리고 토익 이야기는 왜 했냐면, 내가 이력서 들이밀다보니까 정말 공대생 조차도 기본 토익 점수는 필요하더라.
정말 이력서만 넣을수 있는 최소커트가 500 이니까 최소한 500은 돌파해야되.

추천하는건 EBS 의 한일선생님의 기본영문법 인가? 60강 짜리가 있는데 알아서 다운을 받던지 EBS가서 결제를 하던지 지루하더라도 꼭 완강해라.

횽도 진짜 개떡같은 영어 실력이었는데 이거 60강 3번 완독하니 정말 개념은 잘 잡힌다. 문장 못만드는게 없어.
(참고로 형 실력은 5형식 중에 3형식문장 정도 이상으로 복잡한 문장은 쓰지도 못하고
원어민 교수와 만나면 고개만 숙였다)


무조건 자격증은 차후로 미루고 토익을 목표로 해. 그리고 말한 강좌 60강 꼭 보고 기본 마인드를 세워놔.
바보였다가 최소한 영어로 벙어리는 면한 횽의 충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