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삼성전자 R&D 비정규직에 대해 글쓴게 있었어. 그뒤로 외국행을 꿈꾸며 준비해서 취업비자까지 나오고 콜할 날짜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회사측에서 약속한 날짜가 지나도 소식이 없길래 연락해보니 현지회사가... 짐 무슨 조사중이래. -_-^;;; 프로젝트도급관련 로비의혹이 있었다나 뭐라나. 그래서 추가프로젝트에 맞게 내가 뽑혔던건데 그것도 다 취소되고....TT 내 에이젼트는 도의적 책임을 지고 이런저런 다른 회사에 접촉을 해보지만 쉽지않을거같구.. 현지회사도 클라이언트측으로부터 받은 일방적인 통보와 악화된 회사 사정때문에 책임질수  있는 상황도 아니구... -_-; 아.. 띠바. 나이 30살에 드뎌 꼬이기 시작하는구먼. 뭐 그 어렵다던 취업비자가 내돈하나도 안들이고 나온건 좋지만 졸라 허무하군. -_-; 띠바띠바띠바!!! 뱃속에 아이는 나올락 말락 줄다리기질인뎅. T,.T;; 취겔도 요약이 필요하겠지? 1. 대기업비정규직 다니면서 어학 무쟈게 준비했다. 2. 그덕에 해외회사에 채용되고 취업비자까지 받았다. 3. 회사가 회계조사당하면서 나도 붕떴다. 4. 며칠뒤 태어날 아이에겐 졸지에 백수아빠가 되버렸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