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불쌍한 내친구 얘기좀 들어줘봐( 굽신)

밀드레드

2008.08.10 23:58:15

조회 277 추천 0 댓글 4

내친구가 89년생인데

중2시작하자마자 미국으로 유학을갔는데

부모가 사업을해서 어느정도 살았는데

진짜 사람 망하는건 순식간이더라

아빠가 보증을 잘못써줘서 지금은 진짜 완전거지라서

내친구가 어제한국에왓어

개가 미국에서 5년이나살앗거든

영어는 물론 보통사람들보단 잘하지만

이제 군대도 가야하는상황인데

개가 지금죽고싶다고나한테말하는순간

진짜 가슴이 울컹하더라.

그래서 내가 개한테 너무 슬퍼말라고는햇거든

일단 갠영어쫌하니까

그래서 횽들한테 물어보는건데
개는 뭐 대학 영어로 특별하게 들어갈수잇는방법없을까?

그리고 내친구가 지잡대가도 영어잘하면

중소기업이라도 들어갈수잇을까?
아진짜 졸라친한 친구가 울고 술마시고 하소연하니까

나까지슬프더라

일단 군대먼저가는게좋겟지?

횽들 좀도와줘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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