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캐디만 알아본지 1년넘었어 ... 올해 23살이고... 스펙 별거없어..

상고출신에 출결 100%고 그냥 컴퓨터자격증 몇개... 이런거갖곤 취업은 못하겠더라고...

실제로 서류넣은건 2번이구.. (집에서 가까운데만...)

보수는 초여름에서 초가을까지가 시즌기라 그때가 돈 많이벌지... 300~450..

그리고 나머진 200 중반대...

그리고 아주 추운 겨울땐 1~2달정도 방학...


이래저래하면 연봉이 3천조금넘어


일단 나쁜점은... 체력적으로 좀 힘들구... 태양때문에 피부 손상크리오고..

경력이라는게 안쌓이지 아무래도.. 일용직이라고 볼수잇으니...

4대 보험두 안되서.. 다치면 지 손해고... 그리고 손님들이랑 상대하다보니 열받아도 참아야되고... 자존심 구겨지고..


좋은점은 자기시간이 많을꺼같고.. (한탐에 6시간.. 이래저래 준비다하면 8시간가량)

끝나면 뭐 자기시간이고 ....... 추후에 뭐 자격증공부나 아니면 영어공부.. 자기계발..

나 2교대나 풀 야근할땐 정말 꿈도 못꿨어 ㅠㅠ 2교대는 하루 12시간일하고 풀야근은 하루 16시간일하고 ㅠㅠ...



내가 고민중인것은..

원래 목표가 최소 27살~28살정도에  1억가량 모은후. 추후 조그만한 장사부터 시작해서

사업할라고 생각중이거든...

근데 망할가봐 두려워 ㄷㄷ... 20대 후반가서 돈은 있는데 사업하다가 망하면 기술도없는 셈이잖어..

그래서 망설이는중이야..

돈은 조금받아도 그냥 회사들가서 기술배워서 할까... (생산직 반도체나 lcd 조립 이런건 기술이라 할수없지? )

아니면 돈 빨리 모아서사업할까..

사업하게된다면 .. 혼자는 안할거야... 지금 친구넘이 23살인데 1억 1천모은 친구가있거든... 그친구랑 동업할수도잇고

아니면 개념있는 여자캐디꼬셔서 같이 결혼해서 둘이서 하던가...


횽들 생각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