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 면접보고 합격했다는 전화까지 받은 상태예요..

일본브랜드 이름에 회사고..골프용품(가방,신발,장갑) 을 관리하는 곳이더라구요.

사실 별로 기대 안하고 갔는데..어케 잘 봐주셔서 붙긴했네요..

입출고업무 + 재고관리 하는 업무구요..수습기간 3개월동안 세금뺴구 100만원 이라네요..

주5일제 (공휴일 휴무) 9 ~ 6시30까지 근무..여기에 가끔 야간근무도 있다고 하고..야간수당은 안준다고하더라구요..

식대는 월급포함해서고..근데 오늘 면접을 보는데 급여쪽으로 확실히 애기를 안해주더라구요..좀 찜찜하단 생각이..ㅎ

머..체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고..월급나오고 거기에 따로 운동보조금이라고 따로 10만원정도 보조 해서 또 나온다고도

하더라구요..ㅎ

짐 백수 생활한지 좀 오래됐고..이제 먼가 좀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간건데..막상 출근하라고 전화까지 받고난후인데도..

기분이 좋질안코, 출근 하기가 싫어지고 그러네요 ㅎㅎ 이거 정신병 일까요??;;

가기 싫은것이 돈을 적게 준다거나 그런문제는 아니구요..

짐 나이가 25에 고졸인데요..사실 저거 하면 별로 비전도 업고..오래 일한다 해도 경력만 쌓이는거 같고..

별로 배워가는게 업어서 좀 아쉽다고 해야할까요??ㅎ 전 무슨 기술같은걸 배워서 일하고 나중에 이직할때 그 기술을 또

써먹을수 있고 그런걸 원하는거 같아요..암튼 지금 8시30까지 출근하라고 회사에서 말해준 상태이고..

지금 맘이 매우 심란한 상태예요~ ㅎㅎ 에고..미티겄음당..

글 보고 욕하실수도 있는데요..따끔한 충고도 괜찮음당..지금 상황에서 제가 어케 해야할까요??ㅎㅎ;;

짐 머리속에선 출근 하기 싫다란 생각뿐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