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현실이 감이 안와서 그러는데

현재 공익근무중인데 ..뭐 얼마 안남았어..올해까지만 ..

사실 죽도록 하고싶다 뭐 이런직업은 없고 그냥 남들알아주는 좋은곳 들어가서 열심히 일하는게 목표임..대기업이겠지

내가 전공이 사회과학계열이지만 어문도 요하는 전공이라(중국학) 아주 애매하면서 솔직히 어따쓸지 모르겠어..

원래 토익이랑 중국어같이 공부해서 전공도 살리고 어학실력이 뒷받침 되면 좋은학교는 아니지만(인서울 중하?)

어디든 가겠지 생각했거든..나름 운도 좋고 허우대도 멀쩡하고 말도 잘하고..

근데 우리형이 나한테 하는말이 니가뭐 중국말 잘해봤자 쓸데업다고..친구가 중국어 내이티브 뺨후려치는데 취직못하고 있다면서(물론 명문대)..토익이나 더올리던지 나한테 cpa 강추하더라고..목숨걸고 하면 붙는다나..

근데 우리형 cpa하다 물먹고 지금 인턴알아보고있는데..

솔직히 딸리는스펙은 아닌것 같은데(성균경영 학점 4넘고 토익도900은 넘는듯) 넣는족족 다떨어지는거야..인턴서류가..딱하나됐어..

내가보니까 그리높은데 쓴것도 아니야..여기저기 다쓰는데도 저래..

그거보고 좀 놀랐어..

근데 원래 내가 준비하던 자격증이 있는데 뭐 전문직같지않은 전문직이라고 할까

보험사쪽 취직용인데 붙을자신은 있는데...

이게 점점 막장으로 가는거야..자격증도 통폐합된다고 하고 기업에서도 아웃소싱쪽으로 간다는 말도 들리고..

전문성이 점점 사라져가는 추세라서 비젼이 안보인달까..

이걸로 계속 가야하나 이런생각이 막들어서 혼란스럽거든..몇년안에 통폐합되면 지금공부하는것도 바껴서 다시공부해야되고 아웃소싱되면 대기업도 아니고 자회사 막 이런데 가야되서 동기부여가 안되...

그래서 지금 고민하는것이
토익은 당연히 해야하는거고 중국어(전공)까지 뒷받침되면 어디까지 갈수 있어? 경상계열은 아니야..학교는 인서울 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