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공무원 채용 줄어들어서 암울해진다는 소식을 듣고 갑자기 내가 고등학교때 공부를 소홀이 한게 무척 후회되네 난 그냥 지방대라도 가지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정말 놀다시피 했는데 막상 대학 들어가니까학벌이 딸리면 취업못하는 현실이 보이더라고 만일 내가 수학실력이라도 뒤떨어지지만 않았더라도 최소한  취업보장되는 경영대라도 들어갔을텐데 선천적으로 수학실력이 뒤떨어지다보니 어쩔수 없이 문과로 갔고 운좋게 수학 안보는 지방대에 들어갔는데 하필 내가 간과가 취업이 안되는 인문대네... 암튼 지금 엄청 후회중이지만 괜히 공무원시험 올인한다고 학점,토익 등 스펙이 완전 바닥이네 내가 만약 고등학교때 정신차리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인서울대학에 들어갔다면 최소한 이렇게 방황하는일이 없을텐데 너무 후회된다. 내가 고등학교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다면 지금 이때 후회하지 말고 국영수 열심히 해놓아 그리고 무조건 취업잘되는 학과로 들어가고 더욱 중요한것은 수능공부를 열심히 하는거고 정말 수능이 중요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아
p.s 혹시 고딩들중에 수능 내팽겨치고 공무원 준비하는 경우있을까? 공무원 시험이 오히려 수능,내신관리보다 훨씬 어려울텐데 그것을 모르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