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문대 자동차과를 졸업후 1년2개월 가량 자동차 정비를 하고있습니다. 지금 자동차 정비를 하고있지만 일이 힘들기도 하고 월급도 많지가 않아 이직을 결심하고 이력서를 넣었는데 서류통과 하고 면접까지 봤습니다. 회사는 좀 큰 기업인데 직원수는800명 가까이 되고 작년 순이익이 1000억원대입니다. 전 보전과를 지원하여 면접을 보았는데 면접할때 면접자들 모두에게 혹시 보전과가 아닌 다른 생산직으로 뽑혀도 일할 의사가 있냐고 물어 보길래 할수있다고 했습니다. 면접본  이튼날 연락이 왔더라고요...면접에 합격하였다고...그래서 전 보전과 지원을 했는데 보전과로 합격을 하였냐고 물어보니  품질본부라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제가 자동차 검사산업기사 자격증이 있어 이쪽으로 뽑은것 같습니다. 신체검사받고 팩스로신체검사서를 팩스로 보내라는 말을하며 최종족으로 3일후에 발표가 난다고 하네요!!지금 무지 고민되는게 생각지도 못하게 품질관리쪽에서 일을해야하는데 조금은 두렵기도하고 막막하기도 하네요!품질쪽은 잘해야 본전! 못하면 시말서라는데ㅠㅠ. 통계학이라든지..수학을 잘해야 할것 같은데.. 전 정말 수학 못합니다. 산업기사 자격증 딸때도 계산문제는 포기하고 시험을 칠 정도였으니까요...그래서 더더욱 망설여지네요.... 그리고 컴퓨터 인터넷 검색 가능하고 엑셀 파워포인드 워드 못합니다...ㅠㅠ좌절. 첨부터 일배우는게 쉽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전공과는 너무 다른쪽으로 가는것 같기도 하고.. 정비를 하자니 힘들고 월급은 짜고..지금 무지 고민중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지금하는일 해야하나? 아님 옮겨버려? 이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지식인에 올라올 글들도 살펴 보았는데...품질10년만 하면 사회부적응자 된다는데.. 그리고 제가 대인관계가 좀 떨어집니다. 내성적인 성격땜에.... 지금 종사하고 계신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네요~ 장래성이라던지... 그리고 품질이라는게 기술직인지..아니 단순직인지...저같은 생초보를 뽑은것 보면 누구나 할수있는 일이라서 뽑은것 같기도 한대요...제생각은 기술직이어야 한다는 생각이거든요...그래야 난중을 생 각하더라라...어디가도 안굶어 죽는다는 생각인데...제가 가는길을 가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내공 다시 팍 겁니다. 1.품질본부에서 초대졸  신입이 맡을 가능성 있는 파트는? 2,장래성? 3.수학과 업무의 영향성? 4.저도 이해가 안가지만 정말 품질본부로 왜 저를 뽑았을까요?..그냥 보전반 보내주지.... 5.낼 전화해서 품질본부 어디에서  근무를 하게 되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6. 지금 현재 자동차 정비업체 재직중인데..신체검사받고 최종학격시에 퇴직의사를   밝힐건데 15일전에 통보해야한다고 그러젆아요..그럼 합격한 회사에 보름간의 시간을 달라고 해야하나요? 면접시 재직중이라고 소개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