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후반에 용접2년찹니다.
직업학교에서 특수용접배워서 초봉 1850시작해서 현재2년차 2100..
보너스퇴직금합하면2400쯤되내요.
직업학교다니기전에는 이쪽일(용접말고 생산현장직)은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회사근무조건은 하루 8시출근 6시30분 칼퇴근. 격주토욜쉬고. 쉬는시간도 널널. 업무량도널널.
근데 중요한건 지금 하는 용접이 알곤용접이긴한데(대부분 sus)..
비드만 이쁘게 나오고 수압만 30k정도 버티면됩니다.
팔자비드용접 하고싶은데 지금은 그냥 스폿용접처럼 한땀한땀 용접합니다.
회사에서도 팔자위빙하고있으면 직원들이 스뎅에 열많이먹는다고 그냥 찍어서 용접하라합니다.
이면비드같은건 아무상관도 없고 그냥 도금이나 도색할때 이쁘게만 나오면됩니다.
못나와도 시야기(그라인더)하면 되고.
거의 기술없이도 되는거죠.
팔자용접(8자위빙)해야 앞으로 먹고사는데 지장없을텐데.
지금있는 회사에서 경력싸아봤자 5년,10년후에 기술적인 도움이 될까요?
(물론 그전에 이회사 관두겠지만...)
팔자위빙해는데로 빨리이직해야할까요?
아님 그냥 1년에 200정도 인상되는 연봉받고 몇년 더 이쪽일을 배워볼까요?
(참고로 회사는 서울시내위치하고있고 집과도 가깝습니다.
팔자위빙하는곳이라면.. 경기도나 지방으로 가야하나요?)
what shall I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