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모 유통업체에 작년에 입사해서 2년차 접어들었네요.
나이가 28인데 전졸로 입사해서 힘드네요.
연봉 2천중반이라고 얘기들었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그게 실상은
기본월급은 얼마안되고 1년지나 성과급으로 4-5백정도 나오는거 합쳐서
연봉이 되니...-.-;; 그거빼면 월급은 매달 한 150정도 되는거같군요.
물론 심야수당,교통보조비등 수당은 별도고요...(하지만 액수는 그리크지는않다는거..
24시간점포가 아닌이상은...)
제가 일하면서 느낀거지만 좀더빨리 입사했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같은 전졸로 입사해도 일찍입사했으면 내나이쯤엔 더 높은직급이고 그럴텐데
아직 말단사원으로 시달리니...
물론 대졸은 입사하자마자 주임직급달지만 입사하기도 힘들고 하니 인정해야죠.
전졸이 주임달려면 한 4년정도 걸리나? 그정도 될텐데 내나이생각하면 한숨만 나오네요.
그래도 늦게 입사한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 친한직원들도 비슷한 또래 동기들뿐 ㅋㅋㅋ
제나이또래 대졸은 입사하자마자 주임인데 위화감들고 제자신이 주눅들고 부러우면서도
아쉬움만 남네요...대대졸과 전졸 연봉차가 심한곳중 하나가 여기 유통업계가 아닌가싶네요.
여기계신분들도 다들 화이팅하시길...그냥 눈팅만 하다가 힘든업무중에 답답해서 잡소리해봤습니다. 몸과 마음이 다 피곤하네요..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