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빽믿고 잘난척 하던 친구..

비(121.149) 2008.02.15 20:56:52

조회 432 추천 0 댓글 5

아버지가 시청에서 꽤 높은 직급에 있는 친구가 있어..
아버지가 중견기업공장장이랑 친하다고 같이 밥도 먹고 해서 넣어준다고 확정을 받았나바
그 친구 서류통과 면접통과하고 본사에서 발령만 기다리고 있었지..
어느 날 같이 밥을 먹게 되었는데
친구 왈 "xx야 니도 어서 취직해야 하지 않겠냐?"
비록 나 빽도 없고 집에 돈도 없어서 도서관다니는 처지지만 조낸 기분 더럽더라..
그로부터 한달후..
이상하게 그 놈이 매일 겜방에서 사는 것 같아서 그 친구애기 다른 애한테 들어보니
본사에서 이력서 되돌려 보냈다고 하더라
학교도 그렇고 학점도 2.xx대 자격증도 없고..
잘난척 그렇게 하더니 참으로 쌤통이더라..
난 오늘도 이력서 미친듯이 날리는 중..
난 그 놈보다 꼭 잘될 것이다..
참고로 친구아부지 올해 정년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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