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 만29세 한국에서 4년제 대학 2년 다니다 군입대 군 전역후 직장생활 2년 (복학 안함) 금세기 초 유학옴 (미국은 아닌 영어권) 대학전공 : 국제 경제+무역 (성적좋음) 대학원 진학 : 금융 전공 (성적 솔직히 개판, 매 과목 겨우 패쓰) 지금 졸업식 하고 올 상반기내로 한국에 귀국 예정. 딱히 따놓은 자격증은 없구요 영어는 여기서 대학+대학원 다닌만큼 수준급(?)이고 기타  MS Office + @ 정도..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대학원 마지막 기말시험 끝내고 졸업식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곳에 5~6년 있으면서 한국도 간간히 갔었는데 부모님도 계시고 이런저런 이유로 귀국해서 한국에서 직장잡고 살려고 합니다. 여기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한국취업정보엔 어둡고 그러다보니 지금까지 손 놓구 있었는데 때가 되니 발등에 불이네요. 여기서 대학다니면서 제법 열심히 했고 대학원은 대학때 성적 + 한국에서의 직장경력으로 이곳에선 명문대라고 손꼽히는 곳에서 공부하긴 했으나 겨우겨우 패쓰해서 졸업하는 수준이구요.. 변명이라면 전공에 흥미가 없었고 또 이곳에서 대학원이라하면 현지인들은 파트타임으로 듣는 30~50대 아저씨(?)들이고 풀타임 유학생들도 공부머신들 이다보니 백그라운드나 스펙에 주눅도 들고 해서 딱히 정을 못 붙였다고 할까요? 어쨋든 이제 귀국하고 직장을 구하려고 하는데 별로 정보가 없네요. 제가 게으른 탓도 있지만 이제부터라도 좀 찾아보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수년간 한글로 이력서 써본적도 없어서 좀 난감하네요.. 게다가 여기서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이 귀국해서 잘 풀린거 같아 다행이기도 하고 동시에 부담도 좀 되구요. 한글 이력서 쓰는법부터 구인, 구직싸이트 정보등등 도움주셨으면 해서 여기에 글 올립니다. 제 스스로가 어느정도의 능력이 있는지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딱히 연봉같은건 생각해 본적없지만 그냥 평균정도면 만족할거 같습니다. 여기 오기전 한국에서 2년간 일했을땐 업무상 사무실 아르바이트 수준 경력이었구요. 앞으로의 직종은 아무래도 해외파트에서 일하고 싶구요. (아니라도 큰 상관은 없음) 어쨋든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