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장은 두군데에서 일해봤는데
첫번째 공장은 에어콘 모터 하청업체
여기 진짜 죽을 맛이었음. 모터가 존나 무거워가지고
그거 검사하는데 팔이 진짜 빠져버림.
진짜 너무 너무 힘들어서 관뒀음.
근처에 중국사람 많음.

또 두번째는 린나이 하청업체
요기서는 린나이 가스렌지 본체 찍는 일을 했는데
일은 쉬었지만 야간이었기 때문에 피곤해 쪄는줄 알았음.
중간에 1~2시간 자는 시간도 있었는데 자고일어나면 오히려 더 피곤함.
프레스기계는 안해도 된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프레스 시켜가지고 관뒀음 -_-;
몸이 재산인데 손바닥 눌려버리면 어떻게 해 ㅋㅋ

근데 중요한 게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의외로 공장에도 이쁜 여자들이 많다는거야.
첫번째 공장 다닐때는 공장단지 같은 곳에 밥은 식당에서 먹었는데
근처에는 여러 공장 모여서 밥 같이 먹었거든?
진짜 이뻐가지고 계속 쳐다보게 만드는 여자 몇명있었음. (좀 오버해서 말하면 김태희급)
그래가지고 근처에 물어보니 같이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랑 결혼했다고 하더라구.
남자는 그냥 남자답게 생겼음. 뭐랄까? 여자 밥은 안 굶길꺼 같이 생겼음.

두번째 공장에서도 출퇴근할떄 보니까 주간반에는 이쁜여자가 좀 있었구...

그러니까 2교대 공장들어가서 결혼할수 있나요? 이딴건 걱정하지말라는거야.
의외로 이쁜 여자들이 숨어있으니깐 ㅋㅋ
그냥 그렇다고 ㅋㅋ 심심해서 글 올려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