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졸업 한학기(8월달 졸업예정) 남겨놓은 28살 남자인데, 전공이 유아교육이오.. 나름대로 소명감 갖고 유아교육과 들어왔다가 졸업 한 학기 남은 이 시점에서 유아교육 관련 분야로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놓고 고민중이오. 2학년 1학기 때 영어에 조금은 취미가 있어서 다전공 신청해 놓고 이 번 4월달에 중등실습(교직이수 했음..)만 나갔다 오면 졸업 후 교원자격증 3개(유치원 정교사 2급, 보육교사 1급, 중등영어교사 2급) 나오고, 토익은 대략 850점대.. 학점은 4.0/4.5 정도... 자격증은.. 유아체육같은 잡다한 거에.. 정보검색사.. 그리고 그래픽운용기능사 정도..? 솔직히 작년까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같은 현장으로 나가려다 이 번 4학년 2학기 때 이 건 솔직히 아니지 않나..?(워낙 이 분야가 페이가 적소.. 장기적으로 봐도 그렇게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할 수도 없고...)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래저래 고민중이오.. 후... 갑작스레 진로를 바꾸려니 별로 그닥 준비해 놓은 것도 없고... 깝깝하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