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때 만화가 한답시고 공부안하고 설레발치다
고등학교 때려치고
문하생(1달이긴 하지만  문하생생활해보니까 만화가 현실이 좃같드라)
도 해보고 공모전도 보내보고(줄줄이 낙방)

암튼 결국 좃같은 만화가의 현실(수입+만화계에 찌질이가 많드라-_-)
때문에 결국 2~3년전에 포기하고

지금 공장알바 전전하고 있는데
정신차리고보니 26살에 검정고시졸
 벼랑끝에 서있네

아 쒸바

그냥 돈이나 벌자하고 무작정 일했는데
공장 콘베이어에 맞춰 반복작업하는 내 모습
ㅆ 바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

그래서 요즘들어 생각한게

웹툰인가 뭐시기  그 인터넷에 연재하는거
강풀어쩌구 들어보니까
소의 "뜨기만"  하면 여느 회사원 수입은 웃돌더라??

내 스타일이 그림보다 스토리 위주이거든

 공모전에 나 낙방하고 합격한놈들꺼 보면   죄다
그림위주에  판타지타령

ㅆ ㅂ  내 만화 솔직히   스토리 진짜 일본삘 난다고 칭찬 많이 들었거든?
참신하다고 말이야( 만화 많이 본 애들일수록 내 만화의 평가가 높음)


암튼지간에

웹툰만화가 어떨까? (만화가 포기한 가장 큰 이유가  수입관련인데)

가만 생각해보는게 내가 잘 할수있는게 만화밖에 없더라
현실에 그냥 타엽하고 여생을 보낼까
아님 더 좃되는한이 있더라고 다시한번 올인해볼까

ㅆㅂ   나 학교다닐때 별다른 장래희망없이 출석잘하고
남들 하듯이 공부한 친구놈들은  대기업생산직 들어가서 떵떵거리던데

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