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복한집에 태어나서 24년이 지나도록

뭐하나 어려움없이 자랐고

학교도 SKY는 아니지만 어디가서 얘기하면 "오~ 공부잘했네" 소리 들을 학교에 다니고

지금은 공익근무하고 있는 그냥 철부지 꼬꼬마입니다.

근데 여기에 있는 양반들 중 극소수이지만 정신 못차린 양반들이 있는 것 같아서

화도 나고 딱하기도 하네요.


소위 말하는 생산직(조선소(?)도 마찬가지)을 전전한다는 건

중고등학교시절 공부안하고 놀러다닌 그 댓가 아닌가요?

"아 학교다닐때 공부좀 열심히 할껄.."이런생각 안하신 분 계신가요?


저런식으로 얘긴했지만 절대로 사회의 기반을 닦고 계신 여러 노동자분들을

색안경 쓰고 보고 있진 않습니다만 여기 일부 어리신분들은

자신이 저지른 댓가를 치르면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하고 불평불만은 가득 차 있고

어디가면 더 연봉많이 받고, 어디가면 더 대우좋고, 이런 식의 소모적인 얘기만 하시네요

\'아 ㅅㅂ 세상 좆같네... 죶같아서 때려친다 ㅅㅂ 뭘해도 이것보단 낫겠지" 라고 생각하고

자기 직장 쓉기에 여념이 없는데

저 같으면 그런 좆같은 상황은 내가 더 열심히 일하고 시간이 지나면 바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뭐든 마음먹기 달렸잖아요

뭐 뜬구름잡는 식의 얘기일지도 모르지만, 긍적적인 마인드와 배짱이 필요한 듯 싶은 분이

꽤 있네요..

아 또 한가지...

아까 어떤 글에 있는 리플을 봤는데 웃겨서 뒈질뻔했어요

어떤 조선소에 다니는 가장 어린 사람은 몇살이야? 끌고다니는 차종은 뭐야?

뭐 이런거? 남의 차종은 알아서 뭐하실라고요?

똑같은 100만원을 벌어도 어떤 놈은 90 저축하고 어떤놈은 90만원 빚지는게

마인드의 차이가 아닐까요?



뭔 개소리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ㅅ-;;;낼모레 소집해제해서 맘이 들떠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