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련 설계회사에 이제 2주일 출근했는데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보고 느낀점을 말해
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와닿는 점은 군대랑 공통점이 아주 많다는 거구요.. 디테일하게 말씀드리

면일단 각 파티션(부서)마다 분위기가 틀립니다..일하는 내용은 똑같지만 대리나 주임의 성격에

따라서 분위기가 좌우 되는거 같네요.. 다행히 제가 있는 부서는 사람도 다 좋고 분위기 좋음 ㅎㅎ

군기반장이 한두명 있네요.. 가끔보면 계단이나 복도에서 특정인물들이 사원들을 갈굼..

저도 어제 사내에서 슬리퍼 끌고 다니고 주머니에 손넣고 다녔다고 한소리 먹었습니다ㅋ

개인회사다 보니 사장의 힘이 아주 막강합니다. 사장 오른팔격인 차장도 장난아니고.. 뭐 당연한거

죠... 토요일 퇴근 30분전에 청소를 하는데 차장,과장급은 어슬렁거리면서 돌아다니고 그 밑에 사

원들은 열심히 청소합니다 ㅎㅎ

다른거도 많은데 적으려니 생각이 잘 안나네요.

결론은 신입사원=군대 이등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