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조선소취업에 대해서 물어본 지잡대 복학예정자야.

친척이 조선소 하청업체를 하고 있는데...

학비도 벌겸 지금 하는 공부에 흥미도 전혀없고 해서...

취업계넣어놓고 졸업만 하는 정도로 하고... 조선소 하청업체에 취업을 할까 하거든.

그런데 횽들한테 챙피하지만 그동안 개 퍼질러 놀기만 하던 놈이라 세상 어려운걸 몰라...난.

이래저래 일벌려놓았다가 시간만 잡아먹고 남들 졸업하고 취업해 있을때 난 이모양이야.

지금이라도 뭔가 시작하고 싶어서 그 친척이 하는 대우조선 하청업체에 들어가 볼까 하거든.

1> 부모님 등골 빨아먹던 내가 이런 일을 하면서 잘 견디고 2~3년 버틸 수 있을까?

2> 아무리 친척이 사장이라지만... 그래도 그냥 하청업체일 뿐인데... 
    아는 사람업체에 들어 간 메리트 같은게 뭐 있을까? 그냥 일자리 소개시켜 주는 정도 겠지?

3> 아는 친구랑 같이 들어가게 되면... 기숙사방 같이 쓸 수 있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