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슴다섯..내년에 한살더 먹어 ㅡㅡ;
고등학교 자퇴하고 개병특 월80으로 3년때우고 지금까지 노느라 다 썼어 ㅡㅡㅋ
몇년전만해도 존나 희망적인 나이였다고 생각했는데..이제 26된다니..조금 불안해 ㅜㅜ
그래서 기술이라도 배워볼까하고 동네 용접일하는데 들어갔는데..하루8시간근무에
격주놀토이구 월120이래..일년지나면 150도 될거같은데 그게 최후의 비젼이야 ㅡㅡ
10년일한 공장장이 180정도 되거덩 ㅡㅡㅋ 지금 일주일정도 했는데 존나 갑갑해..
사실 배관알곤용접이 돈된다고 그거배울라했는데 일단 급해서 아무대나 들어간거두 있구
용접은 초짜니까 아크라도 익힐겸해서 들어온거야
내년초쯤에 그쪽일 하려는데..도대체 어뜩해야돼 ㅡㅡ길을 모르겠오..
직훈가라 학원다녀라 현장부터 가라..말들은 많은데.. 사실 뭐든 상관없어..
배관알곤용접으로 2년정도후에 월200이상만 벌수있으믄 좋겠어 가르쳐줘..
여친이 미용사인데..월160벌어..3년사겼는데..ㅆㅂ 나위해서 돈 하나두 안써..ㅠㅠ
그니까 부러워 마..여친보다 마니벌구싶어 ㅠㅠ
내가 다는대는 콤푸랑 까스통 이렁거때우는덴데 자동CO2라 배울거 하나도 없어 ㅜㅜ
점심시간쪼개서 해보는 용접도 나혼자하는거라 잘 모르겠고..지굼 내가 생활이
좀뻑뻑하게 돌아가니까 내년초까지 지금다니는곳에서 기름칠좀하고 아크용접이라도
어느정도 마스터 한다음에 배관알곤용접쪽으로 가야하는데 그길말이야..그것좀 가르쳐줘~~~
우리동네는 경기북부인데...그런데가 없거든...
23살때 병특끝내고 웨이터도하고 과일장사도 해보고해서  사교성은 조아
앤간한 기술자아저씨나 꼰대들이 갈궈도  안울어ㅋㅋ...나 지금 다니는대도 일주일정도
다녔는데..첫날에 공장장이 나보더니 담배피고있는대 찾아와서 담배끄라고 존만한게
나도담배안피는데 담배피냐고 담배끊으라고 존나맞기싫으면 ..이랬는데ㅋㅋ
그냥쌩까고 말잘듣고했더니 담날부터 졸 잘해주던데 ㅋㅋ
횽들 나 무작정 기차타고 조선소협력업체가서 알곤가르쳐달라고하고 조공으로 1~2년
좆뱅이치면서 시작해야대? 나 써줄대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