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뭐 하나 물어보려고 글을 올렸어

난 지금 23살이구 병역특례 회사에서 복무중이야

내가 현역이라 2년10개월 짜리거든

지금있는 회사는 완전 막장;; 사원수(사장포함) 18명이구

월급은 최저임급 786000원인가? 보너스(상여금,떡값,휴가비,성과금 등등) 전혀없음

이런실정이라 돈모으기가 힘들어 지금 11개월해서 겨우 500모았다 -_-

진짜 아끼고 아껴서 모은건데두 저래

그래서 다음달이면 편입된지 1년이 되어서 전직을 할려고하는데 말야..

첨에 들어올땐 학점은행제로 따논 공학사 학위로 대학교 편입할려고 했었거든..

근데 일하면서 생각해보니까

3년 벌어서 돈을 모아두 대학교에서 2년쓸돈이 안될거 같더라구..

편입을하면 공부할시간도 부족할텐데 알바는 못할거아냐..

그래서 대학 편입으로 간다고하면 전직을 2~3교대 돈많이주는 생산직으로 가고

기술배워서 먹고살거라고 맘먹으면 고졸 신입도 받아서 기술 알려주면서

키워주는 그런회사루 갈려고 생각중이야

형들이 생각하기에는 26살에 대학편입 VS 그냥 남은 2년 어짜피 돈 조금받는거 기술배워서

특례 끝나고 경력직으로 ㄱㄱ

어떤게 나은거같아?

고등학교는 공고나와서 기초지식같은게 좀 부족하구

직업학교 2년짜리 나왔어

그럼 조언 부탁해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