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선배가 이런소리를 해줬는데...

여기다 적어 두는게 괜찮을 것 같아서..

..................이야기 시작....................

어느사람이 휴대폰을 산 이야기를 해줄께..

갑자기 휴대폰이 필요해졌어..

그래서 휴대폰 대리점에 가니까 휴대폰이 무지 많은거야..

정신이 없더라구, 이름이랑 색깔, 기능, 특징, 가격등이 막 써있긴 한데 그걸 언제 다 읽어보니?

그래서 한번 쭉 훑어보니까 마음에 드는 모델이 몇가지로 간추려졌어..

그래서 몇 개 정도의 휴대폰을 두고 고민을 했는데..

왠만하면 애X콜이 좋잖아.. X성이 휴대폰을 못만드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다른 듣보잡 회사에서 나온 휴대폰을 제외 시켰어..

또 보고 있자니 한 휴대폰은 너무 기능이 후달리는거야..

그런데 가격은 X성에서 나왔다고 티내는지 비싸더라구..

그래서 그것도 빼버렸어..

이제 남은게 별로 안남았는데.. 한 휴대폰을 보니까 기능이 좋고 훌륭하더라고..

그래서 대리점 주인에게 물어봤더니, 왠걸. 배터리가 조루라는 거야..

이왕이면 조루보다는 변강쇠가 좋으니까 조루 배터리도 빼버렸어..

그리고 (S_O_를 하라! _H_W!) 선전이 기억나서 영상통화 폰으로 골를려고 하니까..

또 몇개 모델이 빠지더라구..

그래서 남은게 3개 모델이었는데..

가격이 다 틀린거야..

뭐 여기까지 와서 고를게 뭐 있어? 그래서 이왕이면 싼거 쓰자 해서.. 싼것을 사게 되었지.

그래서 잘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해외에서 저가폰이 수입이 된거야..

가격도 엄청싸고, 기능도 그렇게 떨어지는게 아니야..

거기에 국산 휴대폰도 훨씬 기능이 좋아지고 디자인도 좋아진게 출시됬데..

그래서 그 사람은 쓰던 휴대폰에 흠집이 나거나 문제가 발견되는데로 바꿀려고 생각하고 있어..

배터리 수명도 있는데 계속 들고 다녀봤자 이득도 없잖아... 나중에는 충전도 잘 안될텐데..

그래서 최신 휴대폰을 살려고 하는거겠지..

내가 보기에는 그 휴대폰 참 불쌍해보여, 기껏 주인찾아 왔는데 흠집나거나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면 바로 교체될 운명이 될테니까 말이야..

아 내가 쓰는 휴대폰은.. 그냥 싸구려야.. 막굴리고 있지, 아무에게나 빌려주고. ㅋㅋㅋ

이것도 바꿀 때가 된것 같아. 통화가 끊기네...

AS받을려고 했는데, 비싸더라구..

그럼, 다음에 보자.. 술한잔 살께..

아, 너희들도 휴대폰 잘 다뤄.. 괜히 막 굴리지 말고.. 휴대폰이 너라면 기분이 어떻겠냐. ㅎㅎ

그리고 망가지면 AS보다 그냥 신규로 하나뽑는게 더 싸게 먹히는거 같던데.. 그럼 잘있어라.

.................이야기 끝.................

그 형 이야기는 여기가 끝이야..

음..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