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국립대 다니는 대학교 1학년 입니다, 실제나이는 친구들보다 일찍 초등학교 들어가서 19살

과는 해양과학쪽입니다

현재 여친이 있는데요(같은 1학년 실제나이는 재수로 21살)

얘가 일본어를 잘해요 jpt 랑 jlpt  급수로 하는게 jpt 엿나 ? 암튼 그건 1급 , 점수는 900점정도나옴

근데 얘네 아빠가 해외로 수출품 실어 나르는 무역선의 선장이시거든요 ?

배 조온나 크던데 암튼 , 무역선 선장이신지라 고위급 사람들도 진짜 많이 아시고

돈도 잘 버시거든요 , 집도 강남사시고 (전 걍 지방)

제 꿈이 해양쪽에서 일하는거라 이 과로 왔는데요 , 해양쪽에 취직하기가 힘들거든요

어제 여친 아버님하고 어머님 서울에서 내려오셔서 저랑 점심을 같이 먹었어요ㅗ

근데 아버님이 이러시더라구요 \' 너네 공부 열심히 해라 , 내가 XXX에 아는 사람이 있는데

그쪽에서 취직시킬 사람잇으면 말하란다 , 준공무원인데 그렇게 뽑히는게 가능하단다 ,

졸업하고 둘다 거기 취직해라 \'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_-; 제가 지금 대학교 1학년밖엔 안되지만 현실을 되게 직시하고

취업의 무서움을 조금이나마 알고 있거든요 ;;

단순 이곳에 취직시켜줄게, 란 말에 기대한게 아니라 , 제가 도움을 되게 많이 받을 수 있을

만한 스펙을 가지셨어요 아버님이 ;;;  평소에는 신경안썼는데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니까

기분이 좀 묘하더라구요 ;; ,

형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가끔 보면 스펙 좋은 여친잇음 꼭 잡아라 평생 잡아라 하는데

전 아직 대학교 1학년이고 아직 졸업하려면 5년정도는 더 잇어야 하는데 ;;

선배한테 말하니까 병1신 조빠는소리한테 근성ㅇ벗는 새1끼 부랄때라   이러시든데 ;;

물론 제가 노력해서 스펙을 계속 업해야겠지만 , 요즘 현실이 현실인지라 걍 묻고싶네요 형들한테

서로 지금 되게 사랑하고 있구요, 근데 솔직히 결혼까지 한다는 보장은 없으니까 ㅋㅋㅋ

형들 생각은 어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