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도권대학에 다니는 학생이야..

질문만 보려면 밑으로 스크롤다운해줘 ㅠㅠㅠ

지금은 군대를 앞두고 있지 ㅎㅎ

근데 군대가따와서 내가 선택할 일이 하나있어서..

요즘세상 취업에 학연많이안따진다허고 학교많이안본다는말을 난 진짜 그렇게 될거라고
지금도 믿지만 대학이 좀 딸리다보니 불안한건 어쩔수가 없네.

또 대학생들이 요즘 얼마나 공부를 하겠냐느만은(나도 물론 ㅠㅠ)
그래도 학점까지 포기하고 막 쳐노는 이새끼들을 보고있자니..
그래도 나는 4점은 유지한다구..

어디학교다니니? 라고 물었을때 수도권 어디요 라고 말하기 정말 짜증나 죽겠어
그리고 막장인 애들도 많고 과선후배에 동기에도 생각없이사는애들이 너무많아서
대체 내가 이런 애들하고 같은 대학 나와서 무슨 득을 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야.

그래서 군대서부터 준비해서 (공군이라서 조금 여유가 있다구 하데..)
수능을 다시보든 편입을 준비하든 해야하는데 두개중 하나를 선택하는것도 고민이지만

둘 다 결국 시간을 버리게 되더라구.

가장 좋은건 내가 원하는대학 현역으로 들어가서 이딴고민안하고 그냥 열심히 자기스펙쌓는거였는데 말이야..

그래서 지금 궁금한게

1. 요즘 취업할때 기업에서 학교 많이보나? 차라리 내 스펙을 더 쌓으면(각종점수, 자격증, 회화 등 말이야..) 낫지 않을까?

2. 수능이든 편입이든 아무튼 학교를 바꾼다고 했을때 내가 투자한 그 시간을 돌려받을만큼의 그 차이가 있을까? 즉 취업이 더 용이하다던가 내가 쌓은 자기스펙을 뛰어넘거나 동급의 효율을 발휘할 수 있을까 하는거지..

궁금해미치겠어 대기업이나 잘나가는데에 전화해서 물어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
언론에서 하는 얘기는 당췌 믿음이 안가고..

굽신굽신 제발 알려줘 답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