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잡대
28살
토익 무
학점 4.5-2.9
전기기사, 소방설비기사(비전공에 경력 무)

169cm
60kg
얼굴 하위 5%안에 듬...여자들이 재수없다고 말하며 돌리는 정도...하도 그래서 이제는
내가 안쳐다봄. 땅만 보고 있음.
어릴때부터 허리하고 무릅이 이상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30대에 관절염이 온다고 했음.
근데 관절염이 지금 심함. 허리가 크게 뒤틀려 있어 다리가 엄청 벌어져 있음. 한쪽 다리가 3cm정도 짧아서 걷는데 지장이 많음. 완전 한쪽으로 기울어서 걷는 수준. 바지도 못입을 정도임. 멀리서 보면 완전 하체가 여자임. 여자들이 깜작 놀래는 정도. 그래서 밖에도 안나감.
그래서 성격 괴팍스러움

재산 - 적금3개월치 150만원, 통장에 30만원 있음
현 10급 조무직-연봉 2000만원

나에 대해서 최대한 사실대로 적은 거다. 요즘 헬스나 산악구보를 하며 자신감을 키울려고 노력하는데 하체는 도저히 어떻게 해볼수가 없어서 안되냉. 얼굴이야 남자니 별 상관이 없지만 하체라도
남자답게 보일려고 하는데 이건 수술해도 똑같은 거라 방법이 없냉.

시간은 많은지라 뭔가를 해볼려고 해. 여기 글들을 보니, 10급이 소사라며 쓰레기라고 그래서 이거
때려치우고 전기직으로 나가 볼려고 해. 이리저리 알아 보았는데 비전공에 경력이 없다며 마트에서 1800에 오라고 하냉. 2교대에 10시 퇴근. 한달에 몇 번 쉬지도 못하고 경력이 2년이 쌓인다고 해도 2000만원 받을까 말까이고. 그리고 이 경력으로 나중에 중소기업 간다고 해도 도움이 안될것 같기도 하고.....그렇다고 일반 9급 전기직 시험을 볼려고 하니 우리나라 4년제 전기직 전공생들이 몽땅 치는지라 가능성도 별로 안보이고.

그래서 갑갑해. 다른 좋은 직장이나 아니면 충고라도 해주었으면 해.

추가-뻔히 제가 직장에서 어떻게 행동하며 일하는지 예측이 되시죠. 그래서 더욱더 괴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