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난 있잔아 상고 그냥 졸업하자마자 3년 가까이 3교대도는 공장에서 밤낮으로 일하고 있어

벌써 한것도 없이 23살이지..남들 다할때 같이 공부 할걸..

원래 생각없이 살던터라 적더라도 월급 모아지는 거로 지내고 있었는데..

근데 날이 갈수록 일하던 사람은 줄어가고.. 늘어만 가는 생산량의 압박은 날로 마구 심각해지고..

인생의 의미는 뭔지..ㅎ 내가 하고 싶은것도 모른채 살아가면서.. 허무하게 살아가려니

참 외롭고 씁쓸하네....몸도 병들고 맘도 병들고..더이상은 안될꺼 같애

일어나서 그래서 다른 걸 하고 싶어.,
 
난 시각적인게 좋아ㅋ 영화나 광고 제작할때 올라가는 사람들의 한명이 되어보고 싶고..

여러분야 디자인, 패션 디자이너나 그림  등 이런 분야 남들몰래 어릴때 부터 심취했던 분야,...ㅎㅎㅎ

하고 싶은건 많아.. 하지만 난 넉넉하지가 못한거야..흔히들 말하는 식구들 줄줄이,,,장녀,,

이런거 하려면 이미 오래전에 예술고 나오고 미대나오고 해야 했겠지?ㅠㅠ

약 천마넌 정도 모았는데 시작 할수 있을지?

열심히 하면 할 수 있을까 당장 뛰어 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