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형편이 최근안좋아지고 부모님사이도 갈라지시고

결국 이혼을하신다합니다.

그래서 경기에서 살단 저하고 어머니랑 동생은 지방 사천쪽으로 내려가게되고

전 지금 휴학상태인 경원대학교 통학이 어려워집니다.(경원전문대입학하였다가 자동편입)

제설명을하자면

나이 빠른88년생 즉 20살
자격증 : 컴활 워드 정보기기 기본적인것들
영어실력 : 형편없음..(실업계출신이라..)
군대 ; 면제 (면제사유 한쪽눈이 안보여서.,.)
대학 : 06년도에 경원전문대생 산업경영정보시스템과로 입학했다가 08년도에 경원대 산업공학과로 편입..
대학성적:1학년 1.95(후회많이됨...)
현재:이마트에서 알바중...

대충이정도야..

내계획은 일단 내년에 복학하면 2학년으로시작할테자나

맘독하게먹고 공부열심히해서 학점대 3점으로 끌어올리고

토익준비도하고 24살되면 졸업해서 중소기업같은곳을 취업할려하는데..

정안된다면 1년동안 아르바이트하면서 스펙키우고..자격증따고....

취업할려하는데

우리엄마는

"현실적으로봤을때 넌 영어도못하고 공부도못하고 대학졸업해봤자

넌 군대도 면제인데 면제인건 즉 병역이 있다하여 제 10대기업에선 무조건제외되고

중소기업이라도 취직할수있는데도 없을테고 설령 너가 지금하고있는 이마트도 들어가기어렵다

그러니 아무데서든지 자동차유리끼어넣는기술이라든지

평생먹고살수있는 기술을 배워라.."

딱 이거야..

내가생각하기엔 기술을 배울려면 그쪽회사를 들어가야되는데

그쪽회사를 사람을 아무나 뽑는것도아니고 학력 이런것 보고 뽑고 내가 들어가서

기술을배우든지 뭘하든지 하는데..

엄마는 대학다니지말고 일찍이기술부터 배워라

이거야..내가생각할때는 정말 시대에 뒤떨어진다고보는데..

난 대학정말졸업하고싶거든..등록금은많이나갈테지만..

아 어떻게해야되지..

기술도 그냥 아무데나가서 "기술배우러왔어요"이래야 가르키는것도아니고

대기업생산직??이런곳들도 기술직이 아니잖아?

내가생각하는 기술은 전기,캐드,도면 등이라 생각하는데

엄마가 생각하는 기술은 무조건 뭐만들줄알고 그렇게 생각하시고..

내용을 요약하자면

내가추구하고자하는것

내년2008년 2학년복학
3년동안 학점대3점대로 최대한노력해서 끌어올리고
토익준비...
24살졸업..바로 취업하고나 정 안되겠음
1년동안 알바하면서 취업준비후 25살에 중소기업취업

엄마가ㅇ말하는것
내년2008년 지방내려가서 외삼촌일하는데서 기술배우고
넌 병역땜시 군대면제라 대학졸업후 취직도어렵고
지금 넌 영어도안되고 대학졸업해봤자 힘들테니
일찍이 평생먹고살수있는 기술을 배워라

이렇게인데...

내인생 내가 산대지만...대학등록금도 내가 내는것도아니고...(물론알바하면서

내겠지만..학점올리기가 빡세겠지?..)

진짜 고 요즘가정문제로 가슴까지 터질것같은데다

엄마한테 저런소리를들으니 머리가 혼란스러워

......형들..의견좀 적어줬으면 참 고마울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