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해서 그런지, 돌이켜보면 일한 시간이 더 즐겁다고 생각되는 요즘입니다.
지금 이 생각을 간직하고서 제대로 취직해서 10년 정도는 일에만 전념하고 싶네요.
공부한다는 핑계로 얼마나 폐인짓을 했던지 ... 휴우~
lcd생산직 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중소기업 에서도 용역만 판치고 대우도 안해준다면 
오히려 일은 더 힘들지만 돈은 더 받는 자동차 생산직으로 가서 일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직 마음 한구석에 돈을 모으면서 사업을 위한 지식을 쌓을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서인지 lcd나 반도체생산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기업들이 일만 시키고 금방 버리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뭐 ㅡㅡ 자동차생산직이 더 좋아 보일 뿐입니다. 어차피 최하 5년은
돈을 벌어야 하는 입장이니까요.
애초에 공고를 안나왔고, 나이가 있는지라 대기업은 신경도 안쓰고 있는데, 이건 뭐 중소기업도
대기업 판박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취업사이트 에서만 알아봐서 그런가.. 
욕심이지만 오래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을때, 괜찮은 곳에 들어가서 자리잡고픈 마음인데요...   혹시 용역도 괜찮은걸까요? 사기만 당한 사람들 위주의 의견뿐이라 더욱 그랬던 것일까요?

이쪽으로 많이 알고계신 분들이 있을지 몰라서 현 상태를 적어봅니다. ㅠ.ㅜ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성적은 수학 말고는 눈씻고 찾아볼 성적이 없고,1학년 3학년 
결석 한번씩 있음.. 하나 성실해서 인지 공부관련 말고는 쓴소리 들은적도 없어서 평가좋음.;;)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자동차교육을 1년 가까이 받아봤음. 자격증으로는 (기능사 3종세트
정비,검사,카일렉트로닉스.. 허나 오래되어서 다 까먹음 ;;)
1종보통 면허증 있음 (장농면허임)
군대 현역으로(?) 갔다왔음.(자동차 쪽 특기로 지원해서 갔음)
현 나이 24세.(빠른 84라서 인사담당자들은 25세로 인식할듯함.)

자동차 생산직에 대한 조언도 환영입니다.

군대 갔다온 다음에 바로 지원 했다면 그나마 적당한 곳에 뽑힐법도 한데, 너무 놀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