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태산이네.. 난 문광부쪽 연구원 다니는데..계약직이거든... 돈도 돈이지만 계약직의 고용불안 때문에..어차피 이직을 해야할 상황이야.. 석사까지 마치긴 했지만 지금 나이도 서른이 넘었고.. 게다가 결혼도 했단말이지..맞벌이중인데 사는거 조낸 힘들어 근데 공기업으로 가고 싶은데 (막연한 공기업 말고 가고 싶은곳이 두군데 있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일순위로 가고 싶고.. 그 담은 몇군데 있긴한데... 암튼 이래저래 해서 지금 사직서 내고 올인해서 모험을 한번해볼까 하거든... 왜냐면 곧 있음 애도 생기고 할텐데 더이상 나를 위한 시간은 존재하지 않을거 같아 게다가 연구 계약직의 특성상 나가면 갈곳도 없어 (경력인정이 않된다는거지..) 횽들.. 가능할까?? 자격증 하나 따고, 영어며 준비하려고 하는데... 착한 마눌은 팍팍 밀어줄테니 해보라고는 하는데.. 이제 자신이 별로 없어... 사회생활에 찌든 내가 과연 잘 해낼수 있을지... 무작정 박차고 나가는게 과연 현명한건지...조언좀 부탁해 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