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나 남들보면 종나 부럽다. 뭐준비하랴 뭐하랴뭐하랴 할거 종나 많아보이고 미래에 대해

열심히 준비하는거 같고.. 꿈도있고 목표도있고.. 아놔시밤

올해 23살,,, 군대 전역한지 얼마 안됐지만 그동안 정말 아무것도 해놓은거 없는 내가

종나 저주스럽고 후회만된다.. 씨밤.. 전역만 하면 개 천국일거 같았는데 진짜 거짓말 안치고

지금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는 집에갈날 보름 남겨놓고 제초작업 나가는 기분보다 더드럽다...

아 의지도 종나 약하고 ㅅㅂ.. 대학은 가야겠는데 공부도 지금 안되고 아 돌아버리겠다 진짜..

수능원서접수까지 해놨는데 솔직히 지금 종나 하기도 싫고 걍 왜 살아야돼나 하는 생각만들고

의욕도 없다..하고싶은것도 없고 목표도 없고 ㅅㅂ... 이렇게 나이만 쳐먹다가 진짜 서른쯤 넘어서 

까지 이즤랄하다가 진짜 동네에 꼭 하나씩 있는 미.췬.놈 같은 사람들...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아 짱난다 인생진짜...............휴 군대가기전만 해도 이런 상태는 아니었는데,, 기껏힘들게

2년 버티고 나와서 왜이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