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나 어때???

공장에 다녀

생산직은 한80명 정도고 관리직은 30명정도돼

내가 하는일은 제품 설계도면 작성하고 디자인도 좀 하고 그래....

사무실도 나혼자쓰고 에어컨도 있고 냉장고도 있고 인터넷도 나혼자 쓰는 전용선이 있고....

누가 별로 터치 하는 사람도 없고....

휴가 끝나고 일주일째 컴만 보고 놀고 있어ㅗ...

일 바쁠때는 하루종일 바뿌지만 지금은 한가하네....

언제 또 일이 바빠질지 몰겠어,,,,,

츨근은 8시까지하고 퇴근은 5시반이야.... 토요일까지 나와야 하궁,..

근데 문제는 회사가 몇년째 적자야

망하진 않을껀데 비전이 안보여, 월급도 너무 작아.....실수령액이 140정도인데....내가 좀 나이가

많아 31야..

내친구들이나 주위에 보면 정말 난 한없이 초라해지네....

친구들은 다 자영업하면서 자리 잡아놨고 금융권 다니는 친구들도 있고 말이야...

내 급여가 작은것도 문제지만 회사에서의 재미날까? 뭐 하여튼 요즘 괜히 이상해 지네...

솔직히 내가 꽤 능력이 있어서 다른곳을 알아볼 입장도 아니고 나이도 있고 말이야...

그리고 여자는 어떻게 사귀는 거야? 맘에드는 여성분한테 대쉬 한적이 있는데 버스 정류장에서 근

데 " 악! " 하면서 외마디 비명과 함께 도망가더라...

나 어떡해야해?

누구나 한번쯤 갖는 권태기 같은걸까??

아니면 정말 뭔가 새롭게 도전을 해야할 시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