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동안 취직해서 다니고 있는 회산데... 하는 일은 폐유를 가져와서 깨끗하게 증류해서 다시 파는 일을 하거든 뭐 일은 할만해 해야 할 일에 비해서 손이 너무 부족해서 탈이지.. 그래서 요즘 고민이야 사람 뽑는다고 한지가 두달이 넘었는데 이거야 원.... 기계 설비도 자꾸 증설되는데 인원은 감소되니 -_-;; 6개월동안 그중의 절반인 3개월을 넘게 24시간 맞교대로 가고있어 24시간 일 24시간 잠 오늘 아침에 퇴근하자마자 씻고 밥먹고 바로 뻗어서 잤는데 자고 일어나도 온몸이 뻐근하고 피곤해 ㅡㅡ 근데 이 회사가 좋은점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아 눈치 같은거 안봐도 되거든 여긴... 그렇다고 내 할일 내 팽개쳐두고 쳐 노는건 아니고... 왜 흔히들 말하자나 직장생활 하면서 3가지중에 한가지라도 좋으면 성공한거라고 돈이 많거나, 일이 재밌거나, 사람이 좋거나 처음엔 일도 재밌고 사람도 좋았는데 이젠 일에 치이다보니깐 일은 지겹고 사람만 좋아 근데 그 사람들이 나 먹여 살려주는건 아니잖아... 아닌가? 내가 한달에 얼마 받냐면 24시간 x 15일 = 360시간을 일하거든? 못해도 330시간은 넘어 360시간 했을 때 받은게 170인가그래 세금때고 회사 만들어진지 1년인가 밖에 안넘어서 돈을 꼬라박고 있다지만 아니 이거 돈이 너무짠거 아냐? 맨날 발암물질 용제 취급하고 드럼 굴리고.... 그래서 요즘 한참 고민중이야 이걸 때려치우고 실업급여 받으면서 최소한 일요일은 쉬는 회사라도 찾아볼까하고.... 내 친구도 그러는데 나 일 이만큼 하고 160받는다니깐 놀래더라... 조언 좀 해줘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