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제 졸업했는데 정말 2년제는 어디 넣을 곳도 없더군 왠만하면 죄다 4년제니 말야. 난 꼭 해외영업을 하고 싶은데. 그리고 취업 수단으로서가 아니라도 4년제는 나왔다고 해야 어딜 가더라도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거 가터.. 자격증 합치고 뭐 하면 의무 18학점 이수하면 되거든 1학기 4개월만 수강하면 학위받을 수 있어. 근데 돈이 120은 깨질것 같애. 이거 괜히 뻘짓 하는거야? 돈만 낭비? 2년제끼리 경쟁에서만 유리할 뿐 대학졸업자 하곤 쨉이 안되겠지? 그러니까 학위 취득했다고 해도 대졸지원에 지원해 봤자 안되는건 마찬가지지? 그래도 취득해 놓을까? 여차하면 학사편입을 해버리게.. 학교 제대로 다니고 싶어 2년제 다닐때 학교에 정도 없었고 애새끼들도 쌩 양아치만 많아갔꼬. 그래서 학점도 별로야. 과도 맘에 안들었고. 졸업사진도 안찍었고 앨범은 당연 안샀고.졸업식도 안갔고 전문학사모도 안써봤어. -이런놈 또 없겠지? 근데 누군 또 그러더라 학사편입도 많이 인정 못 받는다면서 2년동안 차라리 공뭔공부하는게 낫다고. 휴..  고3으로 돌아가고 싶다... 수능영어 지금 보니 졸라 쉽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