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안녕하세연.
이제 갓 제대한 24 남임다.

지방 살다가 어쩌다 인서울 핫바리대학가서 2년하고
군에 멍멍대러 갔다가 이제 제대했는데
말년에 암만 고민을 해봐도 이건 뭐 당최 답이 안나오네연.

9월에 3학년 1학기로 바로 복학을 할건데
그 때까지 대략 3개월....
현재 집구석에 쳐박혀서 토익, 일어 찌질대고(대략 6시간) 보고싶었던 책(찌질한 경제관련) 보고
원래 하던 헬스 한두시간 디씨질 사진질 이ㅈㄹ하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당장 경험이 될만한 알바 하는게 나을까연?
왠만한 알바를 하면 솔직히 별로 안하는 공부..거의 못 할 것 같음.
아님 닥치고 공부질 해서 3학년 마치고 생각하고 있던 인턴사원을 땡기는게 나을까연.
것두 뭐 맘대로 안되겠지만. 썖

대갈님이 잘 안돌아가서 공부를 해도 춉내 안외워지네연. 이뭐병.

(요약)
갓 제대 24세 남.
스펙은 말 그대로 어정쩡한 중간.(중간이라도 되려나)
공부에 올인하느냐 아님 알바라도 일을 좀 해보느냐 춉내 고민중.
인생 경험 많이 해 본 형들 조언 좀 듣고 싶네연. 굽신.